[쇼핑몰 이름(상호/상표) 짓기 노하우]

이미 레드오션인 온라인 시장에서 적용해 볼 만한 전략 중 하나가 바로 브랜드의 차별화입니다.
우선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쇼핑몰 이름을 정하는 일은 온라인 판매에 있어 성공을 위한 기초이자 필수입니다.
소비자가 쉽게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인지해서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쇼핑몰 이름(상호/상표) 짓기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상호와 상표의 차이점
상호란 사업자등록증에 명시되는 명칭으로  회사명이라고 보면 됩니다.
상표(쇼핑몰 이름)는 상호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별도로 새롭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즉 회사명과 상표를 동일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회사명(상호)대로 쇼핑몰은 쇼핑몰 대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 쇼핑몰 이름 짓기 노하우
자신이 생각하는 포부/비전을 생각하여 짓는 게 좋습니다.
단순 영어 결합보다는 일부 스펠링을 제거 후 다른 단어와 결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순수 한글로 할 것인지 영어로 할 것인지 고민해 보세요.
해외까지 생각하신다면 영어/외래어도 좋지만 한국에서만 운영할 경우 소비자 인식이 더 빠른 한글로 쇼핑몰 이름을 짓는 것도 좋습니다.
외래어는 단순한 의미가 아닌 결합 혹은 잘 사용하지 않은 단어 시 소비자가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팔고자 하는 아이템, 해당 타깃과 이름이 얼마나 연관성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다시 기억해 내기 어려운 이름들은 가급적 피하세요.
너무 일반적인 단어로 표현하는 경우에도 역시 경쟁 쇼핑몰들과 비슷비슷한 이름으로 소비자가 혼동을 할 수 있으니 차별적 단어를 결합하거나 아예 상징성, 화제성을 연계한 표현전략도 하나의 차별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도메인 URL을 주소창에 쳐서 찾기보다 검색 포탈에서 이름을 쳐서 들어오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도메인 확보가 어렵다고 해서 좋은 이름을 버리진 마세요.

- 주의사항
소비자가 인식하기 쉬운 이름이더라도 법률적인 분쟁의 소지가 있는 이름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법률적인 부문은 대부분 초보 창업자들이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 부문이지만 후에 해당 브랜드를 가진 기업에서 법적으로 제재를 해서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면 지금까지 쌓아온 고객과의 연결점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리는 것이므로 가급적 상표법적으로 등록도 가능한 독자적인 이름으로 결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