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가 뜨는 이유]

숏폼 콘텐츠가 소셜미디어의 판도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2021년 2월 다운로드 수 세계 1위를 '틱톡'이 차지했습니다.
롱폼과 미드폼이 주를 이루던 유튜브에서도 숏폼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오늘은 '숏폼 콘텐츠가 뜨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숏폼 콘텐츠란?
1~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소비 형태를 반영한 트렌드입니다.
넘쳐나는 콘텐츠 속에서 시청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직접적인 스토리 구성을 이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숏폼 콘텐츠는 TV보다 모바일 기기가 익숙한 MZ세대가 콘텐츠 주소비자로 자리 잡으면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습니다.

- 숏폼 콘텐츠의 매력
숏폼 콘텐츠를 여타 콘텐츠와 차별화되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 15초에서 1분 이내 분량으로 호흡이 짧고 후킹합니다.
각종 필터와 스티커 등 시각적 효과는 물론, 귀에 꽂히는 음악으로 이목을 끕니다.
쉽고 재미있으니 파급력도 상당합니다.
MZ세대는 능동적으로 챌린지에 동참하여 플레이그라운드를 형성하거나 직접 숏폼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대세를 아는 기업이라면 숏폼 콘텐츠를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 숏폼 콘텐츠 마케팅
숏폼 콘텐츠의 마케팅 활용 가능성은 어떨까요?
영상이라는 원론적인 접근에서 TV 광고나 유튜브 영상에 삽입되는 15초 광고는 일방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숏폼 콘텐츠는 쌍방향 소통을 가능케 합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의 특성상 자신의 인상과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참여적 특성을 활용한 좋은 숏폼 콘텐츠가 챌린지 마케팅입니다.

숏폼 콘텐츠 마케팅은 기업의 화제성과 대세감으로 연결되지만 일회성이라는 한계는 있습니다.
소비자를 고객으로 전환하고, 실질적인 제품 구매를 유도할 가능성은 높지 못합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해 구매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콘텐츠가 적절히 배합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