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 사기 예방법 다섯 가지]
신생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을 노리는 검색광고 사기가 여전합니다.
포털 상단 노출이나 인플루언서 홍보로 끌어들여 잠적하거나,
과도한 광고비를 요구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계약금 130만원을 뜯어내고 파기 시 위약금 110만원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온라인 광고 분쟁 상담 신청 건수도 작년 1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광고 생태계를 잘 모르는 초기 사업자를 표적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검색광고 사기 예방법 다섯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계약 해지 시 위약금 청구
검색광고는 클릭당 과금이 되는 방식입니다.(CPC)
하여 광고를 중단하거나, 취소하더라도 위약금이 발생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단, 검색광고 외 다른 광고상품을 결합한 경우 계약조건에 따라 위약금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하여 정확히 계약 해지 시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미리 체크해 보시고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한다면 거르시길 바랍니다.
- 한달에 얼마, 일년에 얼마 월 정액제
검색광고는 관리시스템에서 일 예산, 월 예산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여 어느정도 지출을 예상할 수는 있지만 이는 백프로 정확하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의 클릭에 따라 매일 소진 비용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월 정액제 계약으로 3개월, 6개월, 1년 등 특정 기간을 묶어 일시.불로 지불해야 한다면 거르시길 바랍니다.
- 무조건 상위노출 보장
검색광고는 경쟁적인 입찰시스템에 의해 순위가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백 프로라는 말만 강조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는 인기있는 주요키워드가 아닌 별로 검색하지 않는 세부키워드 위주로 세팅해 1위로 노출되고 있다고 생색낼 수 있습니다.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지출하고, 성과는 안 나오는 답답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 무료 프로모션 제안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검색광고는 크든 작든 무조건 비용이 듭니다.
무료 프로모션이라는 상품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만 만들면, 호스팅 비용만 내면 검색광고는 무료로 해주겠다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조심하세요.
- 대행 수수료 요구
검색광고 회사들은 네이버 본사 측을 통해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고객사에게 별도의 대행 수수료를 요구한다면 사기 업체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검색광고 외 다른 광고상품을 결합한 경우 계약조건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광고 운영만으로는 대행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위 예방법을 숙지하고, 자신들이 공식 광고 대행사라며 먼저 연락을 해오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필히 기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