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은 왜 필요할까요?

 

요즘 보안의 필요성에 대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그 대책 또한 매우 시급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보안의 필요성을 논의하거나 구체적인 보안 대책을 검토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조직이나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예로 가장 중요한 것이 1) 정보의 기밀을 유지하는 것인 경우와

2)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가동 시키는 것인 경우에는 보호해야 할 것이 염연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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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중요한 것(= 보호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하지 않고 보안을 생각하는 것은 실무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선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꼼꼼히 생각해봐야겠죠?

 

보안을 생각할 때 중요한 관점 세 가지

 

▶ 기밀성

▶ 무결성

▶ 가용성

 

무엇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기밀성 & 무결성 & 가용성이라는 3가지 요소를 생각해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현재 이미 기밀성-무결성-가용성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라면 그 이상의 다른 대책을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이 3가지 요소 중 단 하나라도 불충분한 상태라면 그 상황과 요인을 명확히 파악해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기밀성-무결성-가용성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의 업무에 있어서 외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마음대로 수정되면 곤란한 것은 무엇인가,

작동하지 않게 되면 곤란한 것은 무엇인가를 잘 생각한 후, 그것들이 외부인이 보거나 누군가가 마음대로 수정하거나

중요한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다와 같은 경우 얼마나 곤란해질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무언가를 보호한다는 것은 바꿔 말해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 마음대로 수정할 수 없다. / 항상 사용할 수 있다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출처 : 그림 설명으로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보안의 기본(저자 Miyamoto Kunio, Okubo Takao / 출판 위즈플래닛)